사건반장 전파일기

사건반장 2 본다.
거의 1년 만에 보는 프로그램이다.
살인 용의자라고 지목된 인격에 대해 얼마나 신랄한지 알 수 있다.
CCTV가 정말 모든 걸 말해줄까.
과연 보이는 것을 이어서 사실로 이어가도 괜찮을까의 의문이 남는다.
제주 게스트 하우스 살인 용의자인 한정민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자살로 추정한다고 한다.
용의자의 태연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용의자에 대한 반대의 의구심은 전혀 갖지 않고 떠드는 방송은 공무원의 일을 순조롭게 해주는 것 같다.
어쨌든 용의자가 죽었으니까,라고.
무섭다.
계속 생각나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쫓는 경찰이 생각나면서.
나만의 소설 속엔 누군가 한정민을 죽이기 위해 어느 여성을 미끼로 썼다면?
태연할 수 있었다면 진범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가정이란 있을 수가 없는 거구나.
과연 인생에 거듭 실수했기 때문에 그는 살인 용의자가 합당하다는 듯이.
얼마 전 읽다 만 도로변 십자가 생각도 났다.



범죄 용의자의 자살로 추정되는 경우도 부검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뭔 뚱딴지 같은 급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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